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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

그의 이름은 이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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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이달봉

 

 

어느 날, 우리 집에 고양이가 찾아왔다

언덕을 올라야 있는 우리 집은 옆집이랑 나란히 두 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옆집에는 가끔 내가 밥을 주는 고양이가 살고있다

 

나는 그 아이를 애옹이라 칭한다

( 엄청 애 옹 거림)

 

애옹이가 발정이 났는지 많은 수컷 고양이들이 

우리 집 옆집을 왔다 갔다 하며 

돌아다니는걸 수차례 본 뒤 야옹이는 새끼를 낳았고 

수컷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게 생긴 고양이는

내가 주는 밥이 맛있었는지 

우리 집에 눌러앉게 되었다

 

이게 우리 마당 고양이 이달봉 씨가 생긴 일화다 

 

 

 

나도 있어 고양이...! 

 

 

 

 

아직까지 확대로만 만날 수 있던 시기

다들 삵이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민 보스 달봉이를 놀렸다

 

달봉이의 이름이 지어진 건 다음 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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